사실 이렇게까지 조각으로 온다고 생각을 못했던지라 심하게 당황했고,,

전동드라이버로 했음에도 시간은 2시간 가량 소요됐지만..

딱 제가 원하던 거라 만족합니다.

나무냄새 좋고.. 시원해요..

다들 만족만 올리시니.. 전 약간의 불만을 기재해볼까 합니다.

조립시.. 나무표면에 먼지가 너무 많아서,, 조립후 제법 청소를 좀 해야했고..

조립시 나무가 틀어진건지 상판을 나란히 놔두면 한쪽은 붙고 한쪽은 간격이 멀어지는 등 간격들이 맞지 않고.

조립후 걸레질할때 등쪽펜스의 어딘가에 걸린건지.. 사진처럼 세로로 조각이 떨어져 안타깝고.

가운데 보조다리없이도 튼튼하긴 하지만.. 등받이쪽의 가운데 아래쪽은 고정되는게 없다보니. 약해서인지 기대 앉으면 뒤로 약간 밀리는 느낌이 있습니다.
저는 아무것도 깔지 않아서 그런지..

조립후 완성된 평상위에 앉으면 미세한 울퉁불퉁함이 느껴지고.
몇일 사용해보니.. 가끔 가시가 박힐정도는 아니지만 나무의 꺼끄러움이 느껴지는 곳도 있구요..

모두 좋다는 평만 있어서.. 구매하시는 분들 중 저처럼 당황하시는 분도 있을꺼 같아 굳이 흠을 잡아 봤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체적으로 만족합니다...

생각했던것보다 제법 튼튼하고.. 전 한쪽 펜스 설치 안하고 사용하는데 그것도 나름 좋네요..

몇일이 지나도 나무냄새가 좋아요..^^